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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문근융해증::심한 운동 부작용!

아빠놀자
2018.11.29 14:07 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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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폭염에 지쳐 대부분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다가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웃도어 활동을 계획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이럴 때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횡문근융해증이죠.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던 상태에서

갑자기 고강도 운동을 지속하게 되는 경우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든 겪을 수 있는 질병이랍니다.


횡문근융해증 증상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하니

야외활동이나 운동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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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횡문근이라는 것은 우리 몸에서 가로무늬를 가진 모든 근육을 말합니다.


그런데 오랜 시간 고강도 운동을 하다 보면

자연히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지면서

근육이 공급받아야 할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죠.

그럼에도 근육은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기 때문에

결국 근육 세포막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이렇게 근육이 괴사하게 되면 근육 세포 물질인

미오글로빈, 칼슘, 인, 칼륨 등이 빠져나가

혈액으로 유입되고 독성을 일으켜 문제가 생기는 것인데,

횡문근융해증을 근육녹는병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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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 외에도 횡문근융해증은

타박상 등의 외상성 요인이나 지속적인 근육 압박,

알코올 및 약물 남용 등의 비외상성 요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 활동량에 따라 사람은 한계치가 다 다르기 마련이며,

누군가에게는 등산이나 수영, 스피닝 같은 운동이

무리가 되지 않을지라도 다른 누군가는 과한 운동이 될 수 있죠.


가볍게 느껴지는 운동이라도 장시간 반복하거나,

짧은 시간만 할애하는 경우라도 과한 운동을 반복하게 되면

횡문근융해증이 발병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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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녹는병, 횡문근융해증 증상으로 대표적인 것은

붉은색 혹은 콜라색 소변이 나오는 것입니다.

근육이 괴사하면서 미오글로빈이나 칼륨 등이 섞여 소변 색이 변하는 것인데요.


특히 미오글로빈의 경우 체액으로 계속 유입되면

급성 신부전증이 올 수 있고,

신장이 제 기능을 못 하게 되어 질소 노폐물이 쌓이게 된다면

심장과 폐 기능도 떨어질 수 있겠죠.


또한, 칼륨이 체액으로 계속 유입되어 혈중 칼륨 농도가 짙어지면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고,

심한 경우 부정맥으로 돌연사까지도 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이 밖에도 부종과 통증, 근육통, 근 무력감, 섬망,

메스꺼움, 피로감 등도 느끼게 되는데요.

처음 근육통이나 미열, 피로감 등이 생길 때는 그냥 지나치기 쉽겠지만,

콜라색 소변이 나왔을 때는 곧바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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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문근융해증 치료는 운동 중단 등 발병 원인을 제거하고,

운동 외 다른 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이 생긴 경우 치료를 병행하게 되는데요.


기본적으로는 대량의 수액을 지속해서 투여해주며

소변을 통해 미오글로빈을 배출시키고

급성신부전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는 방식으로 횡문근융해증 치료가 진행됩니다.


 만약 증상이 심한 경우 투석치료를 함께 하기도 하죠.

또한, 혈액 내 칼륨 농도가 높게 측정됐을 때는

부정맥을 예방하기 위해 심전도 검사도 진행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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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문근융해증은 본인의 역량을 넘어선 과한 운동 때문에

발병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운동을 중단하고,

치료 경과를 보며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본인의 체력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야겠죠.

 

 운동할 때는 날씨나 환경도 신경 쓸 필요가 있는데요.

고온 다습한 환경에 오랫동안 있으면 횡문근융해증이 더 쉽게 생길 수 있으니

체력이 약한 분들은 여름에 장시간 운동한다든지,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내 온도를 높인 곳에서

핫요가나 스피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근육녹는병으로 알려진 횡문근융해증 증상치료법을 소개해보았습니다.

높고 푸른 하늘, 선선한 바람, 쾌청한 가을 날씨는

야외 활동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라 주말 나들이로 그치지 않고

모처럼 하이킹, 마라톤, 암벽 등산 등을 계획하는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


여름내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경우라면

짧은 시간 가볍게 야외활동을 즐기거나

스포츠 관람으로 대신하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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