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2

[러브젤 추천 3가지] 사용방법과 후기

아빠놀자
2018.11.21 16:27 7,161 1

본문

러브젤, 혹은 마사지젤.
콘돔에는 이미 다량의 윤활제가 포함되어 있지만
(특히 바른생각 콘돔이 제일 풍부하다.)

그것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있다.
그리하여 시중에 등판한 것이 바로 러브젤(마사지젤)이다.


우선 사용방법은 대충들 예상하실 테니 러브젤의 구체적인 꿀팁으로는
삽입할 속에 먼저 많이 발라주고,
삽입시킬 성기 기둥의 아랫부분에 충분히 발라두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성기의 아랫부분으로 갈수록 젤을 잘 안 바르게 되고,
부족해진 젤에 의해 뻑뻑함과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성기의 윗부분에만 바르면 처음엔 쑥 들어가다가도 엄청난 통증을 호소하게 될 수 있다.
아끼지 말고 아랫부분까지 착실하게 발라주자.

필자가 사용해본 러브젤(마사지젤)에는 총 세 종류가 있다.
사용빈도로 써보자면 바른생각의 바르는 생각, 듀렉스 2 in 1, 클리어페페 핫젤이니,
이 순서대로 추천글, 비교글, 후기글을 써본다.



1. 바른생각 - 바르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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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콘돔 회사 바른생각에서 출시한 바르는 생각이다.
바르는 생각의 최고의 장점은 바로 국내유일 파우치형 러브젤이라는 점이다.
러브젤을 마치 콘돔처럼, 여행용 샴푸나 클렌징폼마냥
일회용으로 밀봉해서 판매한다는 점이다.

러브젤의 단점은 바로 휴대용이다.
텀블러만한 크기의 러브젤을 일상 속에서 꾸준히 가지고 다니는 것도,
가방을 바꿀 때마다 챙기는 것도 쉽지 않은 일.
이 때문에 섹스를 포기해야 했던 적이 몇 번이나 있었던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콘돔마냥 소량으로 지갑에 한 개,
이 가방에 한 개, 저 가방에 한 개씩 분산휴대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바로 바르는 생각이다.

바르는 생각은 의외로 희귀한 무색무취이다.
기업들은 살아남고자 끊임없이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하지만,
때로는 기본에 충실한 것이 무기가 될 때가 있다.
무색무취에는 호불호가 없다.
백발백중인 것이다.

누군가와 처음 섹스를 할 때 괜한 향으로
분위기를 그르치지 말고 무색무취로 깔끔하게 섹스하자.
그덕에 가장 많이 쓰이고, 휴대성 덕분에 요긴하게 쓰이는 바르는 생각.
1회용 러브젤이라서 듬뿍 쓰기 위해서는 2~3개 정도 가지고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한 박스 구입시 20팩이 들어있으며,
콘돔 한 박스 구매시 증정품으로 한 팩을 준다.




2. 듀렉스 - 2 in 1 마사지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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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렉스는 러브젤이 아니라 마사지젤이라고 불린다.
그 이유는 러브젤보다 점성을 낮추고 쉽게 증발하도록 만들어
마사지젤로서 탁월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제조하였기 때문이다.

삽입 때뿐만이 아니라, 섹스 전에 긴장감도 풀어주고,
연인 간의 친말함도 한 층 업시켜주는 마사지젤로서 사용하면 좋다.
그리고 러브젤로서도 기능하기 때문에
마사지 이후에 자연스럽게 섹스로 이행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장점이자 단점은 세가지 향이다. 과라나와 알로에 베라일랑일랑 세 가지 버전이 있다.
향이 생각보다 강하여 콘돔의 고무향을 싫어하거나
과일향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반응이 좋지만, 
인공적인 향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싫어한다.
듀렉스의 과일향 콘돔 select와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마사지로 쓸 수 있다는 게 장점이지만,
그만큼 러브젤로서 충분한 기능을 하기에는
금방 증발한다는 단점이 있고,
향이 지속적으로 남는다는 장점이자 단점이 있다.
개인적으로 양날의 검과 같은 젤이라고 생각한다.




3. 클리어페페 핫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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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를 땐 차가웠다가 문지르면 뜨거워지는 과학의 결정체 핫젤이다.
개인적으로 서로 몸을 비볐을 때의 뜨거워지는 감각이 매력적이다.
겨울보다는 더운 여름에 모텔에서 에어컨 틀고 쓰는 게 훨씬 낫다.

그러나 섹스 시에 핫젤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게 될 수가 있다.
가뜩이나 삽입과 피스톤으로 자극을 받는데,
고온으로 인한 더한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온도란 결국 사람마다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누군가한텐 지옥불처럼 뜨거울 수도,
누군가한테 별 차이 없을 수도 있다.
그만큼 후기도 천국이라는 사람이 있고,
그냥 그렇다는 사람도 있다.

실용성도, 사용빈도도 낮지만, 색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면에서는 확실히 위의 다른 제품과는 다르다.
 
적은 용량으로도 출시되기 때문에 휴대성에서도 많이 개선되었지만,
바로 옆에 전시되어 있는 큰 용량과의 가격차에서
가성비에 관한 못내 아쉬움이 솟구쳐 구매가 망설여진다.
큰 걸 사자니 휴대가 불편하고,
작은 걸 사자니 가성비가 아쉽다. 




러브젤, 누군가는 일생의 모든 섹스를 함께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평생 없이 하거나 로션 같은 것들로 때울 수도 있다.
(절대 지용성은 쓰지 마라. 콘돔이 녹는 수가 있다.)

당신이 섹스를 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
당신이 고려해야 하는 옵션은 장소나 콘돔, 속옷뿐만이 아니라 무수히 많다.

당신이 알아보고, 체험해보고, 선택한 요소들이
당신의 섹스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기를 기원한다.
당신에게 꼭 맞는 상대를 찾듯이,
꼭 맞는 러브젤을 찾을 수 있기를. 

이름도 취향도 모를 당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


 
댓글 1
가오롱
2020.06.23 16:30
요새는 러브젤 정말 다양하게 나오더라고요~~ㅎㅎ
http://cm252cm.slnk.kr/?/shop/list.php?cate=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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